티스토리 뷰
어느날 사갖고 온 옛날과자
커다란 봉투 하나 들고오기에 신발인가 했는데
간식의 정석 종합선물세트였다.
서점 갔다가 요렇게 팔기에 함 사왔다는 아들
종합선물세트 참 올만에 들어본다.
어떤 꾼것질이 들어있을까.
문방구라고 하는거보니
어려서 문방구에서 팔던 추억의 과자가 있을듯하다.
상자안에는 다른 상자가 하나 더 있고
여러종류의 과자를이 골고루 들어있다.
지금보니 옛날 추억의 과자는 빨간 포장이 많았던듯하다.
추억의 과자 판도라를 연듯
여러 종류 과자와 사탕을 만났다.
문방구 빨간바구니부터 상장까지 잼있다.
상자안에 있는 상자에서는 사탕류가 많다.
근데 처음 본것도 많아서
우리시절 이런게 팔았나싶기도 했다.
톡톡 터지는 찍어먹는 사탕이나
아폴로는 왜이리 신지
단맛보다 신맛에 먹기 힘들었다.
나이든 티 팍팍내며 추억의 과자를 살핀다.
잘 그려지지않는 색연필
어려서 요런 연필 쓴 생각이 난다.
깍지않고 빼서 위로 꽂고 새로 새연필을 되어
쓰는 재미가 참 좋았는데~~
사탕종류 몇가지 있었으나 맛보지않음.
다 신맛이 강조 된듯 하여서리.
나나콘, 뉴꾀돌이, 뽀빠이, 자야, 라볶이 등
그중 어려서 먹던것은 뽀빠이만 기억난다.
다른과자는 아이들 어려서 맛본것이 아닌가싶다.
엄마를 위해 사왔다는데
아들에게도 추억의 과자가 되겠군.
과자에서도 매콤한것은 빼고
맛을보았다.
나나콘 딱딱하지만 맛나고
역시 뽀삔이가 제일인거 같다.
상장, 비닐팩, 황금열쇠
황금열쇠가 어디서 나왔더라
기억은 없지만 그시절 황금열쇠는 만능이었다.
ㅎㅎ
이 많은 옛날 추억의 먹거리 중 최고는 존드기
올만에 만났다.
이렇게 한상자로 추억을 소환하며
아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담부터는 존드기만 사오라 했다.
존드기는 맥주안주로도 참 좋더라는.
그전엔 몰랐는데
동네 먹태집에서 존드기 안주가 있다.
서비스로도 잘 주는 곳이라
가끔 가거되었고
이렇게 집에 있음 맥주안주로 즐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읽은 게시물